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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커리어에 감각을 더하는 1일 1연습 루틴

by ndns0801 2025. 7. 11.

요즘처럼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히 ‘일을 많이 하는 사람’이 아니에요. 남들보다 한 발 먼저 보고, 더 넓게 느끼고, 감각적으로 움직일 줄 아는 사람이죠. 그래서 저는 이 감각을 ‘커리어 센스’라고 부르곤 해요.

이 센스는 타고나는 것도 있지만, 매일 조금씩 연습하면 누구나 키울 수 있어요. 저도 그렇고요. 그래서 오늘은 저만의 커리어 루틴, 바로 ‘1일 1연습’ 루틴을 소개해보려 해요. 꾸준히 실천하다 보면 분명히 ‘나 요즘 감이 좀 좋아졌는데?’ 하는 순간이 올 거예요.

내 커리어에 감각을 더하는 1일 1연습 루틴
내 커리어에 감각을 더하는 1일 1연습 루틴

감각은 그냥 생기는 게 아니에요. 훈련이에요!

많은 분들이 “저 사람은 타고난 감각이 있어”라고 말하곤 하잖아요? 그런데 실제로 가까이서 보면 그 사람들은 대부분 ‘잘 보는 사람’, 그리고 ‘잘 따라 해보는 사람’이에요.

예를 들어 디자이너는 예쁜 포스터를 보면 “색 조합이 왜 이렇게 잘 어울리지?” 하고 분석하고, 마케터는 광고 하나를 보면서 “이건 어떤 사람을 타겟으로 만들었을까?” 하고 고민해요. 그냥 예쁘다, 멋지다 하고 넘기지 않고 한 번 더 생각하는 습관이 있는 거죠.

이런 훈련이 쌓이다 보면 감각은 자연스럽게 따라와요. 무작정 공부하는 것보다 ‘하나 보고, 하나 써보고, 하나 만들어보기’ 같은 단순한 반복이 훨씬 효과적이에요. 감각은 책 속에 있는 게 아니라, 매일의 관찰과 작은 시도 속에 있어요.

 

나만의 1일 1연습 루틴, 이렇게 시작해보세요

1일 1연습 루틴, 막상 하려면 뭘 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어요. 그런데 포인트는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오늘 하나만 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하는 거예요.

직무별로 간단한 예시를 들어볼게요:

기획자라면, 매일 하나의 앱을 써보고 “UX 흐름이 어땠지?” 간단히 정리해보기

디자이너라면,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한 장 저장하고, 그 안에서 색상·폰트·레이아웃 특징 뽑아보기

마케터라면, 매일 SNS에서 눈길 가는 광고 하나 찾아서 “왜 이건 클릭하고 싶었을까?” 정리해보기

개발자라면, 짧은 코드 한 줄 분석하고, 기능적으로 비슷한 걸 간단히 구현해보기

이렇게 매일 하나씩만 해도 충분해요. 중요한 건 결과가 아니라, 흐름에 자신을 올려두는 것이에요. 완벽하지 않아도 돼요. “매일 했다는 것” 자체가 감각을 만드는 시작점이거든요.

작은 수첩이나 메모앱에 간단히 기록만 해보세요. 나중에 돌이켜보면, 거기엔 분명히 성장의 흔적이 남아 있을 거예요.

 

매일 하려면 ‘의지’ 말고 ‘루틴 시스템’이 필요해요

“좋은 거라는 건 알겠는데, 매일은 솔직히 어렵지 않나요?”
그렇죠. 바쁘고 피곤한 날에는 10분도 버겁잖아요. 그래서 저는 루틴을 ‘의지로 밀어붙이는 것’보다, ‘시스템으로 자연스럽게 만드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시간을 정해두세요
가장 쉬운 방법은 하루 중 정해진 시간대를 연습 타임으로 딱 정해두는 거예요. 예를 들어 출근 전 20분, 점심 먹고 10분, 혹은 자기 전 15분처럼요. 습관이란 결국 반복에서 만들어지는 거니까요.

어디든 기록하세요
노션, 블로그, 인스타그램, 트위터, 아니면 그냥 메모앱이라도 좋아요. 오늘 연습한 걸 가볍게 남겨보세요. 기록은 기억보다 강하고, 쌓이면 자존감도 올라가요. “나, 이 정도는 해왔지” 하는 감정이 정말 큰 힘이 되거든요.

한 달에 한 번, 나를 돌아보세요
한 달 뒤, ‘무엇을 했는지’보다 ‘어떻게 느꼈는지’를 되돌아보세요.
“가장 재밌었던 건 뭐였지?”, “이 루틴, 나한테 잘 맞나?”, “다음 달엔 어떻게 해볼까?”
이런 생각을 정리하다 보면 루틴이 훨씬 나에게 맞춰지게 돼요.

 

마무리하면서
감각은 결국, 내가 매일 어디에 시간을 쓰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아요.
처음엔 별거 아닌 것 같아도, 꾸준히 하면 진짜 달라져요. 저도 아직 연습 중이지만, 확실히 이 루틴을 하면서 시야가 넓어졌고, 일할 때 확신이 생겼어요.

오늘부터, 하루에 하나. 어렵지 않게 시작해보세요.
커리어는 결국 ‘감각 있는 사람’이 앞서 나가게 돼 있으니까요.